제가 처음 뱀을 본것은
20대 초반의 군인시절
군부대 근처 행군중에 봤습니다.
그때는 군대신발인
두꺼운 군화와 전투복, 내복 등을
두껍게 입고 있어
별대수롭지 않게 옆을 지나가곤 했는데
30대인 지금 뱀을 본다면
아마 피해 돌아갔을거 같아요.
뱀은 생각보다 보호색을 띄고,
보통 나뭇가지나, 나뭇잎, 흙, 돌,
모래등에 숨어 있어 쉽게 보지 못하기 때문에
매년 뱀에서 물려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곤 하는데요.
그렇다면 뱀에 물렸을때 응급처치로
대처방법이나 주의사항 등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뱀에 물렸을때 증상
뱀에 종류도 다양하고
어리거나, 다큰 성채 등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약 4분에 1정도만 뱀독에 대하여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대부분의경우 물린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부어오르게 됩니다.
만약 뱀독이 전신에 걸쳐 시간이
지나면서 퍼지게 되면
어지럼증, 호흡곤란, 떨림,
구역, 구토등과 함께 맥박이 빨라질수도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으며
치명적일경우 사망에 이를수도 있습니다.
뱀에 물렸을때 대처 방법
가장먼저 119에 긴급신고를 한후
추가적인 공격이
있을수도 있으므로 뱀으로 부터 환자를
떨어트려 놓아야 합니다.
이후에 환자에게 안정을
취하게 해야하며
물린 부위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것등을
하지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드라마나, 유튜브, 영화 등에서
뱀독을 빼야한다고 입으로 독을
빨아내려는 행동이나, 칼, 가위등으로
절개하는등의 행위는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따뜻한 온찜질은 하지 않아야 하며
냉찜질을 할시 통증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후에 30분 이내로 물린 부위보다 보다 높게
천,끈,수건,옷 등을 이용하여
적당하게 묶어야 합니다.
너무 심하게 묶지 않아야 합니다.
주의사항
티비에서나 컴퓨터, 모바일,
휴대폰등에 본 물린부위를
입으로 빨거나, 칼을 불에 달구어 대거나,
칼로 절개해서는 안됩니다.
붕대나, 천, 수건등을 이용하여
압박할때에는
약 손가락 한개정도가 지나갈만하게
묶어야 하며
너무 쎄게 압박하여 과도하게
묶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환자에게 따듯한 온찜질이나,
더운물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음료수나 음식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뱀종류의 경우에는
까치살모사, 칠점사, 살모사, 쇠살모사,
유혈목이, 구렁이, 누룩뱀, 무자치, 실뱀, 능구렁이,
대륙유혈목이, 비바리뱀 등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뱀에 공격당해 물렸을때에
대한 응급처치와 대처방법들,
그리고 주의사항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뱀 위험출몰지역이나,
위험한행동 등을 최대한 피해주며
119등에 응급 긴급신고를 최대한 빨리하여
대처를 하시는것이 중요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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